국가별 머신비전 협회 현황
머신비전 발전의 주역들…개발·공급·발전 등 총지휘
머신비전이 공장자동화에 도입된 지도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났다. 현재 머신비전은 굉장히 빠르게 저변을 넓히고 있다. 머신비전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것은 각국에서 머신비전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여러 협회의 역할이 크다. 나아가 세계 각국의 정보와 기술력을 모으고 시장 전체를 발전시키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 목표다.
글 | 윤진근 기자(pen@automotivemnt.com)
다른 많은 산업 분야가 그래왔듯, 공장자동화와 관련한 업체들 역시 협회를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국내의 베어링 분야만 해도 한국베어링판매협회와 한국베어링공업협회가 선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협회들은 개별적 회사 차원을 떠나 같은 분야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라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시장에서 스스로의 입지를 높이고 기술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즉, 협회가 구성되면 개별 회사가 가진 성장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협회를 구성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케이블을 예로 들면 영국 전선 케이블 승인협회가 유명하고, 인터넷의 이용과 기술에 관해 국제적인 협조와 협력을 도모하는 인터넷 협회도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세계 40여개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구성된 자동차공업협회가 대표적이다.
왜 구성하는가?
협회 구성은 어떤 제품이나 기술 혹은 이념 등을 주장하고 전달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에 존재감을 알리는 데에는 작은 목소리보다 큰 목소리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개인 혹은 일개 업체가 할 수 없는 것, 예를 들어 더 많은 지식을 모으고 더 나은 기술을 도출하며 제각기 다른 기술들의 표준을 만드는 것은 개인이나 업체가 아닌 협회만이 할 수 있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제품이나 기술 혹은 이념 등이 성장기에 접어들면 필연적으로 협회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 머신비전 분야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협회가 생겨나고 있다. 따라서 머신비전은 현재 성장기를 거쳐 성숙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협회 및 단체가 구성되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함에 따라 시장 인지도와 기술력 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대표적 머신비전 협회 소개
아래에 소개하는 머신비전 협회들은 머신비전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다. 업체들의 발전과 기술 및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협회간의 협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새 기술표준을 마련하는 등 머신비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 세계 대표적인 머신비전 협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머신비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다.
지동영상협회
자동영상협회(AIA, Automated Imaging Association)는 머신비전 업계에 종사하는 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음직한 이름이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머신비전 무역 그룹으로, 현재 32개 이상의 국가에서 330개 이상의 머신비전 관련 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으로 시스템 통합 업체는 물론 카메라·조명·프레임그래버 등의 기타 머신비전 구성 요소 제조업체, 비전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OEM 및 유통 업체, 컨설팅 회사와 교육기관 그리고 연구기업 등이 있다. 머신비전 산업에 필요한 모든 분야 종사자들이 총망라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들 면면 또한 쟁쟁하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나 소니 그리고 내셔널 세미컨덕터와 BAE시스템 등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이름만 대면 알 법한 업체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쇼날인스트루먼트와 코그넥스 등 머신비전 업계를 주름잡는 거대 기업도 소속되어있다.
AIA가 하는 역할은 다양하다. 시장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은 물론, 각 회원사들의 분기별 비전 시장 보고서도 취합한다. The Vision Show와 Automate를 포함한 각종 전시회의 스폰서 역할 역시 맡는다. 또한 세계 각국에 컨퍼런스를 열어 네트워크를 구축케 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세계의 머신비전 및 영상 산업 디렉토리를 매해 제작하고 배포한다.
하지만 AIA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머신비전 표준을 정의하는 것. 이는 머신비전의 산업표준을 개발함을 의미한다. AIA는 GigE 비전을 시장에 도입하고 이 인터페이스 및 산업용 카메라 표준을 정의했다. 또한 카메라링크 표준을 정의하는 데에도 이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AIA는 자사의 사명 선언문에서 “우리는 비전과 이미지기술 활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교육과 홍보를 통해 비전의 국제적인 확장 및 성장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한 바 있다.
2012년 현재 AIA는 에드문드 옵틱스의 머신비전 솔루션 책임자인 그레고리 할로우가 총 지휘를 하고 있으며 제프리 A. 번스테인이 협회장을 맡고 있다. AIA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www.visiononline.org에서 볼 수 있다.
VDMA머신비전그룹
머신비전 분야에서 유명한 협회 이름을 들 때 꼭 빠지지 않는 게 바로 VDMA머신비전그룹이다.
우리말로 독일기계산업협회라 부르는 VDMA는 엔지니어들이 모여 만든 엔지니어링 협회다. VDMA는 현재 유럽에 3000개의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주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협회는 유럽 전역의 엔지니어링 산업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한다. VDMA머신비전 그룹은 이 협회 일부로 총 87개의 산하 그룹 중 하나다.
VDMA는 ▲노동 시장과 임금 정책 논의 및 규제 완화 ▲교육 정책 및 세 세대 유치 ▲세금 정책 ▲연구 및 기술 정책 ▲기업 금융 ▲무역 정책 ▲환경·에너지 정책 ▲무역박람회 및 전시회 정책 등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국내 및 국제적으로 논의한다. 이들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것이 VDMA의 주요 역할이다.
VDMA는 2만 명 이상의 의사결정자(즉, 책임자)와 더불어 3000개의 회원사와 VDMA 산하 400명의 전문가 그리고 서비스 회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의 핵심 영역으로는 ▲시장경제 및 시장통계 ▲해외 사업 및 수출 ▲세금 및 임금 법규 ▲관리 및 정보 시스템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인터넷 사업 및 산업 전반적 창구 ▲연구 및 기술 부호(Technical codes) ▲교육 및 채용 ▲기술 및 환경 등이 있다.
이 협회는 각 분야별로 응용 프로그램과 제품 그리고 공급업체 등을 취합해 홈페이지에 소개한다. 가전제품부터 자동차와 군사장비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이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에서 이런 자료를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1890년에 뒤셀도르프에 설립된 이래 꾸준히 독일 업체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협력을 체결해온 VDMA만이 이런 독일 업계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사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vdma.org다.
유럽머신비전협회
유럽머신비전협회(EMVA, European Machine Vision Association)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유럽 내 머신비전 연합이다. 유럽 및 세계 23개 나라에 126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들 중에는 119개의 비전 기업뿐 아니라 4개의 국가 협회와 3개의 과학단체도 있다. 더 넓은 시각으로 머신비전을 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유럽머신비전협회는 머신비전 표준을 개발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유럽머신비전협회만의 네 가지 원칙이 있다. ▲높은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머신비전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다는 ‘산업 기반’ ▲유럽머신비전협회의 표준화 활동에 모든 머신비전 회사를 참여토록 하는 ‘개방성’ ▲개발 기준 및 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투명성’ ▲머신비전 산업 발전이 더 큰 가치를 포함할 수 있도록 협력의 정신을 강조하는 ‘공정성’이 그것이다.
위의 기준을 바탕으로 유럽머신비전협회는 EMVA 1288이라는 표준을 개발했다. 이 표준은 다른 표준들에 비해 그 내용이 조금 독특하다. ‘측정도구 기준에 대한 표준’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협회 측의 설명은 이렇다. 지금까지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카메라를 찾는 건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각 제조업체마다 제공하는 성능 분석표를 타 제조사와 비교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비싼 가격을 주고 여러 카메라를 실험해 성능을 비교해야만 했다.
이에 등장한 EMVA 1288표준은 각 애플리케이션별로 카메라 및 이미지센서의 사양을 정의한다. 머신비전 구성요소 제조사 및 사용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표준은 애플리케이션에 알맞은 사양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사전 및 사후 관리를 줄인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에 가입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갱신하는 이 자료야말로 유럽머신비전협회가 제공하는 가장 큰 이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emv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국산업비전협회
영국산업비전협회(UKIVA, UK Industrial Vision Association)는 2012년에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중견 협회다. 현재 회원으로 활동하는 회사는 29업체로 다른 협회에 비하면 많은 수가 아니다. 하지만 Alrad imaging, Baumer, 코그넥스, Framos Electronics, MATROX VITE, 내쇼날인스트루먼트, 플리어시스템, SICK, OMRON Electronics UK 등 그 이름들은 쟁쟁하다.
영국산업비전협회는 영국 제조업에 화상처리 기술사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협회는 영국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영국산업비전협회는 머신비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머신비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나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보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는 것이 협회의 계획이다.
이런 기본 취지에 맞추어 홈페이지(www.ukiva.org)에는 ▲비전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시작해 ▲비전을 사용해야 하는 21 가지 이유 ▲3D 머신비전 ▲자동 검사 ▲컴팩트 비전 시스템 ▲고속 카메라 등 사용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조목조목 게시했다. 총 14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 이 절들은 영국 안에서 머신비전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는 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최신 뉴스나 학계 소식, 응용 프로그램이나 채용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게시해 머신비전에 대한 정보 장벽을 없앴다. 영국 내의 많은 이들과 함께 동반성장하겠다는 셈이다.
이런 취지는 영국 곳곳에 있는 학계와의 연계에서 잘 드러난다. Bristol, Cardiff, Cranfield, Dublin, Oxford Brookes 등 총 12개 대학 및 교육시설과 사업을 연계하여 기술교육과 개발 그리고 인재 양성 등에 힘을 쏟는다.
영국비전산업협회의 또다른 특징은 많은 협회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AFFR(로봇학술포럼)과 PPMA(가공포장기계협회), PDDMA(폴리머기계생산유통협회), BARA(영국자동화로봇협회) 등 다양한 영국 내 협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영국 내에 있는 다양한 분야 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는 것.
일본산업영상협회
일본산업영상협회(JIIA, Japan Industrial Imaging Association)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을 기반으로 한 조직이다. 2005년에 설립된 이 협회는 “이 업계에서 일본이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왜 해외의 AIA·EMVA 같은 표준화 단체가 일본에는 없을까”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설립의도에 걸맞게 현재는 머신비전이 강세를 떨치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서구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일본을 기점으로 세계의 산업영상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커뮤니티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 활동의 목표이다.
일본의 산업 이미지 회사들은 산업용 카메라나 입력 장비, 이미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광학 및 조명 기기, 측정 및 분석기기 등 다양한 장비를 생산해 세계시장에 내세운다.
일본산업영상협회는 ▲선도적 산업용 영상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고 ▲세계를 아우르는 표준화 사업 및 이를 위한 조사와 연구 등을 계획하고 제시하며 ▲산업용 영상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세미나나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각종 표준화 회의 내용과 산업용 영상 분야의 기술 동향과 시장 정세 등에 관해 조사하고 통계자료 등 관련정보를 게시하고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산업용 영상분야의 회의나 이벤트 등을 주최하고 지원하기도 한다.
일본산업영상협회는 CoaXPress 인터페이스 표준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Amidec과 EqcoLogic이 2007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한 것을 꾸준히 개량한 결과, 2010년 AIA와 EMVA로부터 승인을 획득해 국제표준으로 만든 것. 이외에도 카메라 사양과 차세대 카메라 프로토콜, 렌즈와 조명 분야에서도 표준을 만들었다.
일본 내의 영상기술을 세계의 산업영상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답게 소속된 회사 역시 일본계 회사가 많다. 2012년 3월 기준 총 85개의 회원사 중에는 IDS Imgaing Developmant Systems, Active Silicon Limited, Adimec Electronic Imaging, OMRON, JVC KENWOOD, 히로세 전기, 도시바 등 일본 업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Teledyne DALSA나 뷰웍스 등 일본 외 기업들도 가입되어있다. 에드문드옵틱 재팬이나 내셔널 세미컨덕터 재팬, 애질런트 등도 찬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홈페이지는 www.jiia.org.
중국이미지그래픽협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협회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머신비전 협회다. 영어로는 CSIG(China Society of Image and Graphics)라고 부른다. 1982년에 설립된 CSIG는 3천 명 이상의 전문가와 이론분야 및 활용분야를 연구하는 과학 분야 종사자, 그리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연구하는 이들로 이루어졌다.
CSIC는 이 외에도 56개 기업과 1820명의 최종 사용자를 회원으로 두었다. 중국 머신비전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회원수다. 그만큼 중국 내에서의 권위 또한 막강하다. 이는 중국에서 열리는 머신비전 전시회이자 박람회인 Vision China를 주최한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미국의 The Vision Show, 독일의 VISION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을 대표하는 머신비전 행사가 바로 Vision China다. 이를 주최하는 단체인 만큼 중국 내에서의 영향력과 인지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홈페이지는 www.csig.org.cn이다. 하지만 현재 홈페이지는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인도이미징협회
인도이미징협회(IAI, Imaging Association of India)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머신비전 협회다. 인도 이미지 산업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졌다.
인도이미징협회는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를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협회는 인도에 진출하는 국제적 머신비전 업체를 지원한다. 이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인도의 머신비전 시장 수준을 끌어올리고 인도 내 머신비전 시장을 키움과 동시에 업계의 다양한 기술을 흡수해 자국에서도 머신비전 기술 및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초석으로 판단된다.
정부와 관계를 맺고 있어 관세 완화를 비롯한 각종 특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인도이미징협회의 설명이다. 또한 AIA처럼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단체와 공동 작업을 함으로써 여러 행사를 개최할 수 있으며, Messe Stuttgart와 긴밀히 협력해 VISION같은 행사를 인도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인도이미징협회의 포부다. 동시에 세계에 인도 이미지 시장의 힘과 역량을 소개해 해외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인도이미징협회는 머신비전 시장 안에서 세계적 우위를 점하는 단체들과 협업해 점차 인도의 이미지시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홈페이지는 iaionline.org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한국에서도 머신비전협회를 만들기 위해 움직였다. 세계 각국에서 머신비전 관련 협회가 생겨나고, 한국에서도 머신비전이 점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협회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 그 결과 태어난 것이 한국머신비전협회(KMVIA, Korea Macine Vision Industrial Association)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백홍기 회장은 “협회는 국내의 머신비전 업체들 사이에 교류를 만들고, 친목도모와 공정한 경쟁 그리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통계를 비롯한 각종 기술 및 신기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및 대기업으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인재양성을 꾀하는 등 지속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한다.
국내외에 있는 머신비전 관련 세미나나 전시회에 참석함은 물론 기술발전과 친목도모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기도 한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부품 무역 분야, 부품 제조·판매 분야, 검사장비 제조·판매 분야, 시스템 통합 분야 등에서 총 39개 회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홈페이지(www.kmvia.org)에서는 각 회원사 정보 및 새로운 소식과 함께 각종 통계자료 및 기술자료, 친목 도모를 위한 소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머신산업협회 백홍기 회장은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와 머신비전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