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스마트 공장 기술개발 로드맵 공개
2020년까지 스마트 공장 1만개 보급, 기술력 선진국 대비 90% 수준 확보
정부가 국내 스마트 공장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최대 90% 이상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 공장 기술 개발 로드맵 안을 공개하고 이달에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2020년 1만개 스마트 공장 구축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스마트공장은 독일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제조업의 패러다임이다. 스마트 공장의 개념은 제품의 기획·설계,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 고객 맞춤형 제품을 최소 비용·시간으로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현재 국내 스마트 공장 관련기술인 센서, IoT 등은 해외 기술력 대비 70~80%수준으로 PLM, CAD 등 솔루션 대부분이 글로벌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중소 제조업 보급형 스마트 공장 구축
스마트 공장은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기반으로, 제조의 모든 단계가 자동화·정보화(디지털화)되고, 가치사슬 전체가 하나의 공장처럼 실시간 연동되는 생산체계를 지향한다.
한국의 스마트 공장 추진 현황은 2020년까지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인 스마트 공장을 1만개 구축한다는 목표 수립으로 각종 정부지원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정부 주도의 스마트 공장은 기존 중소기업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생산 기술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중소 제조기업 보급용 스마트 공장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ICT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산업 전반의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위해 2차 이하 협력사를 중심으로 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2차 이하 협력사의 기술 역량을 기초→중간 수준까지 끌어 올린 후, 가치사슬에 연계해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 공장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산업별로 기업 간 실시간 연계 운영이 가능하도록 핵심 요소기술 분야별(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디바이스/네트워크) 통합 연계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이달 스마트 공장 기술개발 로드맵 최종안 확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공개한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로드맵’ 초안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로드맵 작성 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업 수요 조사를 통해 이번에 로드맵 초안을 작성했다.
로드맵의 주요 내용을 보면 스마트공장 핵심기술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디바이스/네트워크 ▲상호 운용성/보안 등 4개 분야로 구분되고 세부기술 18개에 대한 개발목표와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1단계(2015~2017년)는 스마트화 수준을 기초에서 중간이상으로 상향시키기 위한 기술역량 강화, 2단계(2018~2020년)는 기업과 기업간 연계 운영이 가능한 융·복합 기술 개발을 통해 고도화 수준의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선진국 대비 90% 기술력 확보로
경쟁력 제고
정부는 매년 개발된 기술을 현장 적용한 모델공장에 적용하겠다며 올 R&D 과제의 경우 총 6개중 3개가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국내 스마트 공장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최대 90% 이상으로 높인다면 매년 6%이상 성장하는 세계 스마트 공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제공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