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FA카메라 시장 ‘맑음’
2011년 74만대 수요 2012년 79만대 … ‘3품’ 분야 ‘기대주’
세계 FA(Factory Automation) 카메라 시장판매량은 2011년에 74만 3000대(전년 대비 7.5% 증가,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였다. 2008년 9월의 리먼브라더스 쇼크로 인해 2008년~2009년 침체기에 들어갔지만 2010년에 급격히 회복하여 2011년도 극적인 반전을 꾀한 것.
그러나 지역별로 보면 2012년 현재의 회복 기조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제조라인을 일본에만 집중시키는 것에 위기감을 느껴 해외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 생산거점을 신설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FA 카메라의 해외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일본에서 출하해도 최종적으로 해외, 특히 아시아에서 시스템을 설치하는 비즈니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지금까지는 싼 인건비 때문에 FA 카메라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자동화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것은 일본·한국·유럽 메이커의 FA 카메라가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됐다.
한국·대만에서는 전자부품 및 의약품산업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수해로 인한 대기수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도 FA카메라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자동차·철강·반도체 등의 제조업용 FA카메라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반면 북미에서는 FA카메라 수요의 움직임이 적다.
FA카메라 시장의 키포인트
2012년 세계 FA카메라 시장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79만대로 예측된다. 이에 따른 2005년부터 2012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107.2%. FA 카메라 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대기수요 : 동일본 대지진 및 태국의 홍수 영향으로 제조라인이 타격을 입어 2011년에 계획됐던 FA카메라 도입이 중지 또는 연기됐다. 향후에는 제조라인을 복구하는 등의 대기 수요가 생긴다. 더불어 새로 제조라인을 건설하는 곳에서의 신규 수요도 있다.
3품 산업(식품·의약품·화장품)용 설비 수요 ‘견실’ : 세계적으로 자동차 및 반도체·액정 등의 산업이 예전과 같은 성장을 보일 수 없게 되었다. 로봇 메이커는 3품 산업(식품·의약품·화장품)에서 로봇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FA카메라 저가격화 및 수요 확대 : 경쟁이 치열한 아시아용 시장에서는 렌즈와 촬상소자를 조합한 기판만을 판매하는 메이커도 있어 FA카메라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그 결과 가격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 저가격화로 인해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로봇 비전 수요 확대 :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로봇 비전(로봇의 시각 기능)용 FA카메라 수요가 확대된다. 특히 신규 업체들이 새로운 로봇을 개발하고 있어 로봇에 탑재되는 FA카메라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료출처 |야노경제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