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글로벌 Top 100 혁신 기업 현황
국가별, 산업별 세계 분포도 제시 … 삼성, LG, LSIS 순위권 진입
Thomson Reuters는 매년 Top 100 글로벌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그 기준은 단순한 재정적 크기가 아니라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다. 특허 출원 수(Volume), 특허 등록 성공률(Success), 특허 출원 비율(Global), 특허 파급 효과(Influence)를 수치화하여 혁신적 기업 리스트가 작성된다. 한국에서는 삼성, LG, LSIS가 뽑혔고 2013년은 전 세계 스마트폰 업체들의 특허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해로서 기록됐다.
요즘엔 모두가 혁신을 말한다. 작년 한 해 동안 ‘혁신’이라는 단어가 Newswire PR에서만 2만 8,998번 사용됐다. 여기서 사용하는 혁신은 글로벌 경제는 물론 골목 상권을 포함한 시장 전체의 고른 분배가 이루어져 기업 CEO들에게 흡사 종교적 지도자와 같은 지위를 부여하는 힘을 상징하는 단어다. 그러나 과연 혁신은 정말 그런 것인가? 역사적으로 전구나 Lipitor 또는 iPhone과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에게 부여되는 것이 혁신인가?
혁신이란 무엇인가?
혁신을 측정하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객관적인 창조성과 대중성을 판단할 척도는 별로 없다. 연출된 이벤트는 명령과 자본에 의해 반복될 수 있다. 단기간에 인기를 얻을 수 있고 높은 수익률을 낼 수도 있다. 그러나 진짜 혁신은 참신한 아이디어나 인기있는 제품 이상의 것이다. 세계적 기업의 조건인 글로벌 비전은 문화적 실험을 시도하는 것과 여러 산업 간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과 과감한 재정적 투자의 결합체로 완성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글로벌 비전을 가진 기업에겐 산업들 간의 협력적 관계가 요구된다. 연구, 개발의 통합이 필요하고 이를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혁신적 기업임이 증명된다.
단순하게 말해서 진짜 세계적 혁신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주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 객관적 결정요소가 필요한 것이다.
혁신 기업의 공통점
Thomson Reuters는 매년 Top 100 글로벌 혁신 기업을 연구하여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기업의 특허 출원 수(Volume), 특허 등록 성공률(Success), 특허 출원 비율(Global), 특허 파급 효과(Influence) 등이며 이들 분야에서 진두에 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1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행동력, 성공률, 세계적 영향력을 토대로 전체적인 혁신을 이룬 조직을 가려내기 위한 것이다.
2013년에 선정된 100개 조직의 공통점은 협력전략을 내세웠다는 것이다. 또한 평균 주가지수, 주식가격, 수입, 고용 창출 모든 면에서 다른 기업들을 능가했으며 연구 개발비로만 지난해 총 2,232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S&P 500 기업들의 2012년 연구 개발비 지출보다 8.8% 많은 수치다.
기업 리스트
지역별 2013년 글로벌 Top 100 혁신 기업 리스트에는 북미 지역(미국 46개, 캐나다 1개) 기업들이 총 47개가 포함되어 있어 북미 지역의 초강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 지역(일본 28개, 한국 3개, 대만 1개) 기업들도 총 32개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럽 지역에서는 총 22개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프랑스(12개), 스위스 (4개), 독일(3개), 스웨덴(2개), 네덜란드(1개) 순으로 집계됐다.
초대형 다국적 제약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2013년 글로벌 Top 100 혁신 기업 리스트에는 Abbot Laboratories, Johnson & Johnson, Roche 등 3개 업체가 포함되었다.
미국(45개)
3M, Abbot Laboratories, Advanced Micro Devices, Air Products, Altera, Analog Devices, Apple, AT&T, Avaya, Boeing, Chevron, Corning, Covidien, Delphi, Dow Chemical, DuPont, Eaton Corporation, Emerson, Exxon Mobil, Ford, Freescale Semiconductor, General Electric, Goodyear Tire & Rubber, Google, Hewlett-Packard, Honeywell International, IBM, Intel, Johnson & Johnson, Lockheed Martin, LSI Corporation, Marvell, Micron, Microsoft, Nike, Oracle, Procter & Gamble, Qualcomm, SanDisk, Seagate, Symantec, Texas Instruments, United Technologies, Xerox, Xilinx
일본(28개)
Asahi Glass, Brother Industries, Canon, FUJIFILM, Fujitsu, Hitachi, Honda Motor, Jatco, Mitsubishi Electric, Mitsubishi Heavy Industries, NEC, NGK Spark Plug, Nippon Steel & Sumitomo Metal, Nissan Motor, Nitto Denko, NTT, Olympus, Omron, Panasonic, Seiko Epson, Semiconductor Energy Laboratory, Sharp, Shin-Etsu Chemical, Sony, Sumitomo Electric, TDK, Toshiba, Toyota Motor,
유럽(22개)
프랑스(12) : Alcatel-Lucent, Arkema, CNRS, Commissariat a l’Energie Atomique, European Aeronautic Defense and Space Co., IFP Energies Nouvelles, L’Oreal, Michelin, Safran, Saint-Gobain, Thales, Valeo
스위스(4) : ABB, Roche, STMicroelectronics, TE Connectivity
독일(3) : Fraunhofer, Infineon Technologies, Siemens
스웨덴(2) : Ericsson, Sandvik
네덜란드(1) : Philips
기타(5개)
한국(3) : LG Electronics, LSIS, Samsung Electronics
대만(1) : TSMC
캐나다(1) : Blackberry
산업별 혁신 기업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기업이 11개로 2위를 차지했고 자동차 산업 관련업체는 8개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Nissan Motor는 올해 처음 글로벌 Top 100 혁신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통신 및 산업 장비 분야의 기업들이 각각 7개씩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은 전 세계 스마트폰 업체들의 특허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해로서 기록되었으며 Apple, Microsoft, Samsung, Google, Blackberry 등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메이커들이 모두 Top 100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Blackberry는 2010~2012년 특허 출원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롭게 Top 100 혁신 기업 리스트에 등장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top100innovator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