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영상화 시장의 약진

하락세 딛고 세계적 경쟁의 무대로 진입
세계적으로 적외선 영상화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 9.5%로 2011년 2180억 달러에서 2017년 38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2년 판매율이 12% 가량 떨어졌던 적외선 영상화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와 가격이 만만치 않았던 적외선 시스템이 스마트폰에 도입되는 이유에 관해 함께 알아본다.
출처 | www.marketsandmarkets.com, www.yole.fr

적외선 영상화의 카메라 타입은 특정한 스펙트럼 범위의 감도에 따라 나뉜다. 그 종류에는 SW 적외선 카메라, MW 적외선 카메라, LW 적외선 카메라, FW 적외선 카메라가 있다.


이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는 적외선 영상화 시장은 2017년까지 세계적으로 386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을 이끄는 요소는 보안, 소방, 의학 영상화, 산업진단 등 다양한 시장에서 이룬 10년간의 성장덕분이다.

그리고 성장의 두 번째 기여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적외선 카메라의 감지능력은 첩보영화 같은 상황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식품에서도 적외선으로 제품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더러 스마트폰에도 도입되어 여러 방면에 전방위적으로 적외선 카메라의 성능이 요구되며 적외선 시장의 약진을 돕고 있다.


2011년, 북아메리카 시장은 적외선 카메라에 관해 가장 두드러진 곳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북아메리카라는 지리적인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구조를 가진 중국 그리고 APAC(Asia-Pacific) 지역에서 눈에 띄게 적외선 기술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전체 적외선 영상화 시장은 열 영상 시장과 비전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나뉜다. 플리어 시스템은 두 분야를 아우르는 유일한 회사며 매출 또한 최고를 점하고 있다. 이는 전체 적외선 영상화 시장의 거의 65%에 달한다.


적외선 영상화 시장의 주력 회사는 미국의 플리어 시스템 같은 회사를 축으로 스웨덴의 Axis Communications AB, 한국의 Samsung Techwin 등이 있다.

 

적외선 시장의 감축
Yole Developpement는 세계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르는 적외선 영상화에 대해 분석했다. Yole에 따르면 “군사시장의 감축결정은 고정적 수요를 제공받던 적외선 시장이 상업적 비즈니스로 빠르게 변하도록 만들었다”며, 이로 인해 “기존의 시장과 다가올 시장 둘 다 깊은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적외선 카메라 시장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전체 수입은 12% 가량 떨어졌고 이런 가파른 하락세는 군사시장이 적외선 영상화 시장의 주된 소비시장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1년 미국은 세계 군사 시장의 약 80%를 점유했다. 2012년 갑작스런 연방 예산감축에 따른 미 국방부의 군사 예산감축은 세계 군사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더불어 적외선 시장에 한파를 가져왔다.


적외선 시장은 군사시장의 가파른 감축 때문에 상업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했다. 하지만 빠른 전환 덕분에 감시와 열화상 시장은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런 상업분야로의 전환은 계속 진행되어 2013~2018년의 적외선 시장에 더욱 분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Yole Developpment의 분석가인 Yann de Charentenay는 “적외선 시장의 상업시장으로 빠른 전환 덕분에 전체 23%의 성장을 경험했다. 그러므로 적외선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10% 가량 될 것”이라며, “이유는 자동차, 감시, 열화상 분야의 성장과 스마트폰의 적외선 시스템 도입 덕분”이라고 밝혔다.


가격절충
군사시장의 고정된 수요를 벗어나 시장으로의 진입은 경쟁을 유발했다. 가격하락이 요구되었고 기술의 발전방향 또한 가격을 생각해야 했다. 적외선 시장의 선두주자인 플리어와 센서와 카메라를 다루는 많은 회사들은 동일한 고민을 해야 했다.


해법으로 플리어, DRS, Raytheon, ULIS, GWIC는 웨이퍼(반도체를 만드는 토대가 되는 얇은 판) 제조 단가를 줄여서 6″의 제품 대신에 8″의 제품 라인을 개발했다. 몇몇 회사는 가격단가를 더욱 줄이기 위해 주조공장에 아웃소싱을 주기도 했다. Microbolometer가 가격하락의 중요한 요소였고 가격절충 덕분에 스마트폰에 적외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경쟁요소
기술발전은 적외선 시장 가격경쟁의 중요한 요소였다. Yann de Charentenay은 “가격전쟁의 첫 트랜드는 Imager & Optic의 높은 생산량과 증가된 경제 스케일로 웨이퍼의 생산률을 높이는 것”이고 “두 번째 트렌드는 센서의 다이사이즈를 줄이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세 번째 트렌드는 픽셀의 Pitch를 줄이는 쪽으로 흘러갔다.


이제 Microbolometer 생산은 12μm 픽셀의 아키텍처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50mK의 타겟에 닿을 수 있도록 발전됐다. 그리고 마지막 트렌드는 센서였다. 낮은 해상도의 센서로 낮은 가격의 시장을 여는 것이었다.

낮은 해상도에 적합한 Pyroelectrics, Thermodiodes, Thermopiles와 같은 기술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도입 되었고 발전된 Microbolometers가 경쟁의 요소로 떠올랐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적외선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만큼 가격이 절충되었고 한파를 맞았던 적외선 영상화 시장은 다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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