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USB 3.0으로 간다

최대 5Gbps 속도 구현 … 범용 인터페이스 ‘강점’



USB는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데 쓰이는 입출력 표준 가운데 하나이다. 대표적인 버전으로는 USB 1.0, 1.1, 2.0, 3.0 등이 있다. USB는 다양한 직렬·병렬 방식의 연결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키보드, 마우스, 게임패드, 조이스틱, 스캐너,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PDA, 저장장치 같은 기기를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것. 이들 중 최근 USB 3.0이 주목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2010년 초 USB 3.0을 적용한 제품들이 나오기 전에는 대부분 USB 2.0을 사용했다. USB 2.0 제품의 이론상 최대 전송속도는 60MB/s이지만 실제 속도는 절반 정도인 30MB/s가 나온다.

USB 2.0에 이어 최근에는 USB 3.0으로 서서히 진화하고 있다. USB 3.0 방식을 사용하는 외장 저장장치 시제품의 속도를 측정해보면 연속 읽기 속도가 120MB/s에 달하고 쓰기 속도도 103MB/s가 나온다. 이는 현재 사용되는 하드디스크의 최대 전송 속도를 초과한다.

그러나 USB의 속도에는 치명적인 제약이 있는데 주 컨트롤러(host controller)에 연결된 기기들 간에는 대역폭을 나누어 쓰게 되므로 장치가 늘어날수록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위키백과 참조)

 




USB 3.0 대응 주요 제품

 

아트레이 ‘ARTCAM’


ARTRAY는 여타 업체들에 비해 다양한 USB 3.0 대응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다.
모델별로 14M 및 29M 제품부터 1.5M 및 2M 제품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케이스 타입과 보드 타입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케이스 타입은 말 그대로 모듈에 케이스를 씌운 것이고, 보드 타입은 렌즈와 CCD 등을 모듈로 구성한 경우이다.
USB 3.0 제품군을 다양하게 보유한 것에 대해 관계자는 “아트레이가 원래 USB 타입으로 강세를 보이는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95년 화상처리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아트레이는 그 후, 영상 인터페이스로 특화해 LVDS-USB컨버터, USB 2.0카메라 애플리케이션, SATA카메라 등 전용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개발한 바 있다.



 

라온피플 ‘LPMC 500’


라온피플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USB 3.0 I/F를 지원하는 MIPI 4-라인 영상 캡춰 보드이다.
라온피플의 MIPI 4 라인 / USB3.0 솔루션은 1개의 PC에서 4개의 캡처 보드를 지원하고 고속 캡처 시스템을 사용하여 테스트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회사 관계자는 “고가의 프레임 그래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이 장비는 FPGA 기반 솔루션이기 때문에 고객 요청에 따른 커스터마이제이션도 물론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포인트기어 ‘FLEA 3’


포인트기어에서 선보인 ‘FLEA 3’ 카메라 시리즈는 1394b, GigE 및 USB 3.0에 대응하는 종류가 있다. 이 중에서 USB 3.0 인터페이스 제품을 살펴보면 FL3-U3-13S2C/M-CS는 소니의 IMX035 CMOS 센서를 채용한 1.3메가 픽셀이고, FL3-U3-13Y3M-CS는 싸이프레스의 VITA1300 CMOS 센서를 채용한 1.3메가 픽셀이고, FL3-U3-32S2C/M-CS는 소니의 IMX036 CMOS센서를 채용한 3.2메가 픽셀 제품이다.





디에이큐시스템 ‘USB3-FRM10’


USB3-FRM10은 호스트 인터페이스로 USB3.0 사양을 가진 국내 최초의 영상처리보드이다.
USB 인터페이스는 간단한 조작성과 PC와의 친화성으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양방향 시리얼 통신버스이며, 메인 PC와 다양한 주변 디바이스 사이에서의 데이터 전송을 동일 버스상에서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USB2.0의 최대 속도인 480Mbps (60M B/s)로는 날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양과 속도를 따라 가기에 역부족이다.
디에이큐시스템은 2011 하반기부터 최신 사양인 USB3.0 제품 개발에 주력했으며, 올 2월 국내 최초로 호스트 인터페이스 부분에 USB3.0 사양을 적용하고  카메라 인터페이스 부분엔 Camera Link를 적용한 영상 처리 보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을 활용할 경우 최대 5Gbps 속도인 USB3.0 사양을 통해 더 빠르게 영상을  수집할 수 있다.

 

 

 

글 |김종율 기자 people@automotivem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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