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dyne, Varex Imaging 11억 달러에 인수

Teledyne Technologies가 X-ray 이미징 전문기업 Varex Imaging을 약 11 억 달러에 인수한다. 양사는 지난 8월 Teledyne이 Varex의 모든 발행 보통 주를 주당 18.9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양사 이사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았으며, 규제 당국과 Varex 주주의 승인을 거쳐 2027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Varex는 X-ray 튜브와 디지털 X-ray 검출기, 고전압 인터커넥트, 이미징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에는 평판형 검출기와 포톤카 운팅 검출기도 포함되며, 의료 진단 영상과 비파괴검사, 보안·차량 검사, 분석·측정 분야에 적용된다.
Teledyne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디지털 이미징 포트폴리오를 의료 및 산업용 X-ray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Varex와 고객군 및 기반 기술은 유사하지만 실제 제품 포트폴리오의 중복은 크지 않아 상호 보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Teledyne은 2011년 Teledyne DALSA 인수를 통해 저선량·고해상도 CMOS 기반 X-ray 검출기 분야에 진출했으며, 2017년에는 Teledyne e2v를 인수해 방사선치료 장비용 마그네트론 사업을 확대했다. 이번 Varex 인수는 이러한 의료·산업 이미징 사업을 X-ray 소스와 차세대 검출 기술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Varex는 Teledyne의 글로벌 자원과 기존 이미징 사업을 활용해 첨단 X-ray 솔루션의 시장 확대와 차세대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Varex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약 2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