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딥러닝 솔루션 선두주자 코그넥스
조재휘 지사장 “코그넥스코리아 R&D 허브로 확장할 것”
코그넥스가 지난해 10월 ‘수아랩(SUALAB)’을 인수해 머신비전 분야 딥러닝 솔루션을 한층 더 강화했다.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은 “2020년도 머신비전 시장의 이슈는 ‘딥러닝(Deep Learning) 솔루션’ 이다.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며 머신비전 솔루션은 단순 검사, 측정 등의 역할을 벗어나 AI, 딥러닝 등의 기술과 접목하여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그넥스는 딥러닝 기술로, 비전 이미지의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 기능까지 함께 제공해 고객이 생산성을 높일 뿐만아니라 더 많은 가치를 발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시장 주력, ‘코그넥스 딥러닝 랩 코리아’ 운영
코그넥스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걸쳐 총 20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1981년 설립 이후 200만 대 이상의 머신비전 기반 제품을 출하했고, 60억 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매년 품질 향상을 위해 전체 매출의 15%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코그넥스는 전 세계에 총 2개의 딥러닝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한국의 ‘코그넥스 딥러닝 랩 코리아’다.
이렇게 코그넥스는 지속적으로 딥러닝을 접목한 머신비전 제품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해왔다. 2017년 산업용 머신비전을 위해 딥러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비디 시스템즈(ViDi Systems)’를 인수했고, 2018년 최초로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비전프로 비디(VisionPro ViDi)’를 출시했다. 여기에 지난해 수아랩을 인수하면서 한국에서의 딥러닝 연구를 더욱 강화했다.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더 명확하고 신속하게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재휘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해 “최첨단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제조 기술 수준이 굉장히 높아 딥러닝 솔루션을 활용한 머신비전 수요가 크고, 고객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고차원의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 시장은 포인트별 검사 및 코드 이미지에 대한 진화된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딥러닝 솔루션 검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딥러닝의 결과는 이미지 분석에서 좌우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코그넥스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기술 검증 마쳐
코그넥스는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공장, 검사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품은 자동차, 기계 제조,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 전자제품, 식품 및 음료, 물류, 의료 및 제약, 반도체 등에서 다운타임과 불량품을 줄여 이미 검증을 마쳤다. 다음은 코그넥스의 주요 레퍼런스다.
전자 분야 사용 사례
• 디스플레이 조립 검증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공정의 조립 자동화를 위한 Robot Guidance, Pre-align, Main-align의 정도를 높여 품질을 향상시키고,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으로 이용해 불량 검사를 진행한다.
• 인쇄 회로 기판(PCB) 조립 검증
조명으로 인한 미묘한 대비, 원근 및 방향의 변화 또는 금속 표면의 반짝임 등으로 인한 외형의 사소한 차이까지도 구별한다.
• 납땜 레지스트 검사
크기, 모양, 반사광으로 인해 외형이 다양한 결함을 모두 인식한다.
자동차 분야 사용 사례
• 타이어 및 휠 시스템 검사
머신비전 시스템을 이용해 패턴으로 휠을 식별해 타이어와 매칭,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로 타이어의 코드를 판독한다.
• 브레이크 검사
바코드 리더기로 브레이크 조립을 위한 구성품 식별, 머신비전 시스템으로 접지면, 기능, 길이 및 표면 마감을 검사해 브레이크 밸브가 올바르게 제작되었는지 확인한다.
• 에어백 검사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으로 에어백 직물 및 박음질을 검사해 결함을 찾아낸다.
물류 분야 사용 사례
• ID 인식: 이미지 기반 바코드 판독은 판독률과 속도 향상을 통해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 화물 분류/부피측정: 이미지 기반 카메라와 딥러닝의 조합은 부피 측정과 화물 분류를 자동화시켜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 픽&플레이스: 비전카메라를 통한 Robot Guidence로 픽&플레이스를 자동화한다.
제약/식음료 분야 사용 사례
• 추적 관리 및 범적 규정 준수: 상자의 관리 코드 수집, 상자 내부의 물류 코드 스캔, 케이스에 포장되는 개별 약병/식음료를 검증한다.
• 일부인 인식 자동화: 머신비전 시스템과 딥러닝을 활용하여 일부인 유무확인에 그치던 자동화를 일부인 인식의 자동화까지 가능하도록 확장했다.
• 불량검사: 이물질 감지, 품질 검사, 손상 라벨을 식별한다.
코그넥스는 이외에도 고장 시 새 제품으로 1:1 교환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이 다운타임 비용이 들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력 제품, 딥러닝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비전프로 비디’
신제품, 인라인 바코드 검증기 ‘데이터맨(DataMan) 475V’
코그넥스는 주력 제품으로 공장 자동화 전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비전프로 비디(VisionPro ViDi)를 소개했다. ‘비전프로 비디’는 제조업계에서 지금까지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작업인 자동화 시스템의 정확성, 반복 가능성, 빠른 처리 속도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 비전프로의 핵심 기능인 위치, 검사, 분류 툴에 딥러닝 기반의 광학식 문자 인식을 추가로 지원해 복잡한 글꼴 학습 훈련을 거치지 않아도 표준 텍스트를 판독할 수 있다. 구축하기 쉬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육안 검사의 정교함과 유연성 그리고 컴퓨터 시스템의 기능과 반복성, 신뢰성을 모두 결합해 머신비전의 한계를 뛰어넘은 획기적인 검사 시스템이다.
코그넥스의 신제품 ‘데이터맨(DataMan) 475V’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산업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인라인 바코드 검증기다. 아무리 까다로운 코드일지라도 캡쳐 및 등급 설정이 가능한 고해상도 카메라와 정밀한 광학, 강력한 조명, 견고한 등급 분류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 코드 품질의 저하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인쇄 및 공정 제어에서 문제가 발생했음을 알리고 해결에 필요한 진단 도구를 제공한다. 자동차, 의료 기기, 소비재, 제약 및 물류 산업에 적합하다.
신사업 확장, 물류 분야에서 좋은 성과 보여
코그넥스코리아는 최근 2~3년간 전 세계 지사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그넥스 전체 매출의 1/3 정도가 아시아 지역에서 창출 되었으며, 그 중 한국 시장은 유독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코그넥스코리아는 올해 목표 매출 달성을 위해 기존 분야인 전자,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신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코그넥스코리아는 특히 물류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조재휘 지사장은 “식음료, 제약, 소비재, 물류, 패키징 등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패키징팀(Packaging Team)’과 ‘물류팀(Logistics Team)’을 각각 신설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고객만족 측면과 영업적 측면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R&D 투자를 지속해 한국을 코그넥스 R&D 허브로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