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애피컬 인수… “스마트폰·카메라 등 기존 시장서 포트폴리오 확장”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이 최근 이미징 및 임베디드 컴퓨터 비전 기술 기업 애피컬(Apical)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애피컬은 영국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가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지목했으며, 애피컬의 첨단 이미징 제품은 15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과 약 3억 대에 이르는 인터넷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및 태블릿 등을 비롯한 기타 소비자·산업용 장치에서 사용되고 있다.
ARM은 지난 5월 17일 체결된 인수를 통해 지능적인 이미지 처리가 필요한 차세대 자동차, 보안 시스템, 로봇, 모바일 및 모든 소비자 가전, 스마트 빌딩, 산업 또는 유통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한 새로운 이미징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한층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피컬의 기술은 ARM의 ‘Mali 그래픽스’와 디스플레이 및 비디오 프로세서 로드맵을 보완하게 되며 ▲전력 효율적 컴퓨터 비전 기술인 ‘스피리트(Spirit)’ ▲빛의 변화에 따른 화면 조정이 가능한 ‘어써티브 디스플레이(Assertive Display)’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ISP)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된 ‘어써티브 카메라(Assertive Camera)’ 등의 제품을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