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S 카메라, 비디오 횡단보도 시스템 만들다

횡단보도 안전 책임진다 … 지멘스·플리어시스템


때로는 평균적으로 주어진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건너기 힘들 때가 있다. 이런 발상에 착안해 독일 쾰른에서 두 개의 CMOS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보행자 영상조명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를 인식한 뒤, 신호등이 바뀔 시간이 지났는데도 횡단보도 위에 사람이 있다면 녹색등이 켜지는 시간을 연장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두 가지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그 중 하나는 지맨스가 개발한 ‘Safe Walk’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FLIR 지능형 교통시스템에서 만든 두 대의 카메라로 구성되어있다. CMOS 1/3″흑백 센서와 3㎜ 렌즈 그리고 최대 25fps 프레임률을 자랑하는 두 대의 카메라가 지상 3.5m 높이에 부착되어 3m×4m 영역을 감시한다.


이 시스템은 횡단보도를 관찰하며 50㎝ 이상 높이의 개체를 인식한다. 지나친 음영 등 집중을 방해할 만한 요인들을 제거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시스템에 쓰이는 알고리즘은 보행자의 이동 방향을 인식해 감지영역을 통과하는 사람들만 선택 정렬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빛 트리거 신호에 의해 작동하는데, ‘녹색 단계Green Phase’ 신호를 받을 때에만 작동한다고 Novus Light 기사는 밝혔다.


시스템에 쓰인 두 번째 시스템은 ‘C-Walk’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람들이 길을 채 건너기 전에 녹색불이 적색불로 바뀔 것이라고 판단할 경우, 지멘스의 제어장치에 신호를 전달해 녹색불이 켜지는 시간을 연장한다.


C-Walk에는 FLIR의 Traficon 컬러 CMOS 카메라가 탑재되어있다. 검출기를 탑재한 보드 유닛과 640×480 해상도로 25fps 속도를 달성하는 ¼″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지멘스의 사회기반시설&도시 부서의 로드&시티 모빌리티 제품 관리자인 크리스토프 로스 박사는 “CMOS 센서는 교통량 감지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자주 쓰이는 경향을 보이는데, CCD 센서보다 더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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